[공제] 풀빵 노동공제 3년, 무엇을 남겼나 - 주진우 (klsi.org)
풀빵 노동공제 3년, 무엇을 남겼나
주진우 (풀빵노동공제연구소 소장)
(사)노동공제연합 풀빵(이하 ‘풀빵’)이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짐작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풀빵’은 전태일 열사의 그 ‘풀빵’이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어린 여성 노동자를 위해 풀빵을 사주느라 버스비가 떨어진 청년 전태일이 청계천 공장에서 쌍문동 집까지 걸어가다가 통금에 걸려 파출소에서 밤을 샜다는 얘기에서 따온 이름이다. 자신도 노동자이지만 자신보다 사정이 좋지 않은 사람을 위한 애정과 연대의 정신이, 어려운 노동자들 사이의 상호부조와 연대를 원리로 하는 ‘공제’와 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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