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몸을 움추려들게 하는 계절입니다. 기후의 급격한 변화로 삶의 여러부분이 바뀔 것 같습니다. 회의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직전 탐방했던 동자동 이야기가 화제였습니다. 높다란 빌딩 속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에 여러가지 본받을 지점이 있었습니다. 협동회의 작은 사무실에 에어콘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른 동료들이 지내는 곳에 에어콘이 없는데 사무실에 어떻게 에어컨을 설치하냐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동지가 된다는 것이 비를 함께 맞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산 증인들을 만난 듯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우리공제적금에 대한 논의와 새로운 공제 품목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우리 공제회의 앞으로의 비전을 그려야 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고 지금..